2009년 08월 08일
아낌없이 주는 엘지 완결편.

(9승 헌납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후 기아는 다시 엘지를 찾아갔습니다.
이미 승수마저 넘겨주며 그루터기만 남은 엘지는 아무것도 줄 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엘지는 기아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기아야 나는 이제 너에게 줄 게 아무것도 없구나.
하지만 너무 걱정 마렴. 내가 너를 위해 두산을 잡아줄테니까."
그렇게 얘기하며 엘지는 두산에게 9패를 안겼습니다. 온몸을 희생해가며...
하지만 엘지는 전혀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어요.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를 보며 엘지도 행복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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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G의 2:0 승리를 보며 드는 생각을 정리...-_-;;
내일이나 모래 경기에서 김현수나 김동주 접히면 이 글은 성지가 됩니다.(퍽)
p.s : 돌아와보니 심논개 포스팅 쩔더군요.
89년생 유망주가 베테랑보다 잘하면 어쩌라는 거임. 거기다 포수 ㅋㅋㅋ ㅠㅠ
# by | 2009/08/08 01:18 | 잡담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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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차 타이거즈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