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08일
조모컵 승자는 과연 누구?

1. 일단 관심을 모으는건 올리베이라와 차범근 감독의 지략대결.
차범근과 올리베이라 감독은 2008년 조모컵에서도 한번 붙었고 올해 AFC에서 두 차례 승부를 가른적이 있습니다. 조모컵에서는 작년 3:1 승리, AFC에서는 4:1 승리와 3:0 패배를 경험했죠. 3번의 승부로 서로간에 대해서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올스타 팀 감독으로 승부를 겨루게 되었습니다.
일단 차범근 감독의 경우는 선이 굵은 축구를 한달까요.. 체력을 바탕으로 미드필드와 수비에서 끊임없는 압박을 하고 점유율을 끌어오는 경기를 할 걸로 예상됩니다. 일본 J리그가 차붐스타일에 은근히 약한 전력을 생각해보면 올해도 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만, 마지막 가시마 원정에서 수원이 3:0 떡실신을 당한걸 생각해본다면 올리베이라 감독이 차붐축구의 파쇄법을 깨우쳤을지도 모를 일입니다.(물론 올 시즌 초반의 수원성적이 좆ㅋ망이긴 했지만.)
2. 한국의 베스트 일레븐은?
일단 위의 베스트일레븐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윙백에 최효진이 투입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효진선수가 요즘 소속팀에서 날리고 있기도 하거니와 AFC와 국대(물론 얼마 못뛰긴 했지만)를 오가며 국제경험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죠. 일본의 비교적 탄탄한 미드필더진을 고려한다면 김정우-이호-기성용의 중앙미드필더에 양쪽 윙에 최태욱-최성국을 놓고 이동국 원톱을 세우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얀, 유병수는 후반 조커정도로 기용하면 좋을 듯.
3. 제네시스의 주인공은 누구?
작년 조모컵 MVP는 최성국선수고, 올해 역시 출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성국선수의 2회연속 진출이 땡기긴 합니다만... 만약 한국이 이기게 된다면 이동국 선수나 기성용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동국선수야 워낙 한방이 있는 선수고(만약 지금 일본가면 ㅎㄷㄷ) 기성용선수는 요즘들어 프리킥에 자신이 붙었으니까요. 만약 일본이 이기게 된다면 마르키뇨스에 조심스레 한표.
4. 근데 내일 조모컵 사람이 올까...-_-;;
비도오고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데다 티켓값은 비싸지...
디카산 기념으로 신나게 선수들이나 찍을까 말까 고민중. 근데 교통편이 극악이라... OTL
# by | 2009/08/08 02:11 | K리그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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