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컵 승자는 과연 누구?



1. 일단 관심을 모으는건 올리베이라와 차범근 감독의 지략대결.
 
차범근과 올리베이라 감독은 2008년 조모컵에서도 한번 붙었고 올해 AFC에서 두 차례 승부를 가른적이 있습니다. 조모컵에서는 작년 3:1 승리, AFC에서는 4:1 승리와 3:0 패배를 경험했죠. 3번의 승부로 서로간에 대해서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올스타 팀 감독으로 승부를 겨루게 되었습니다.

일단 차범근 감독의 경우는 선이 굵은 축구를 한달까요.. 체력을 바탕으로 미드필드와 수비에서 끊임없는 압박을 하고 점유율을 끌어오는 경기를 할 걸로 예상됩니다. 일본 J리그가 차붐스타일에 은근히 약한 전력을 생각해보면 올해도 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만, 마지막 가시마 원정에서 수원이 3:0 떡실신을 당한걸 생각해본다면 올리베이라 감독이 차붐축구의 파쇄법을 깨우쳤을지도 모를 일입니다.(물론 올 시즌 초반의 수원성적이 좆ㅋ망이긴 했지만.)


2. 한국의 베스트 일레븐은?

일단 위의 베스트일레븐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윙백에 최효진이 투입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효진선수가 요즘 소속팀에서 날리고 있기도 하거니와 AFC와 국대(물론 얼마 못뛰긴 했지만)를 오가며 국제경험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죠. 일본의 비교적 탄탄한 미드필더진을 고려한다면 김정우-이호-기성용의 중앙미드필더에 양쪽 윙에 최태욱-최성국을 놓고 이동국 원톱을 세우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얀, 유병수는 후반 조커정도로 기용하면 좋을 듯.


3. 제네시스의 주인공은 누구?

작년 조모컵 MVP는 최성국선수고, 올해 역시 출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성국선수의 2회연속 진출이 땡기긴 합니다만... 만약 한국이 이기게 된다면 이동국 선수나 기성용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동국선수야 워낙 한방이 있는 선수고(만약 지금 일본가면 ㅎㄷㄷ) 기성용선수는 요즘들어 프리킥에 자신이 붙었으니까요. 만약 일본이 이기게 된다면 마르키뇨스에 조심스레 한표.


4. 근데 내일 조모컵 사람이 올까...-_-;;

비도오고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데다 티켓값은 비싸지...
디카산 기념으로 신나게 선수들이나 찍을까 말까 고민중. 근데 교통편이 극악이라... OTL


 


by 아가페 | 2009/08/08 02:11 | K리그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아낌없이 주는 엘지 완결편.




(9승 헌납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후 기아는 다시 엘지를 찾아갔습니다.
이미 승수마저 넘겨주며 그루터기만 남은 엘지는 아무것도 줄 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엘지는 기아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기아야 나는 이제 너에게 줄 게 아무것도 없구나.
하지만 너무 걱정 마렴. 내가 너를 위해 두산을 잡아줄테니까."

그렇게 얘기하며 엘지는 두산에게 9패를 안겼습니다. 온몸을 희생해가며...
하지만 엘지는 전혀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어요.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를 보며 엘지도 행복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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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G의 2:0 승리를 보며 드는 생각을 정리...-_-;;
내일이나 모래 경기에서 김현수나 김동주 접히면 이 글은 성지가 됩니다.(퍽)

p.s : 돌아와보니 심논개 포스팅 쩔더군요.
89년생 유망주가 베테랑보다 잘하면 어쩌라는 거임. 거기다 포수 ㅋㅋㅋ ㅠㅠ 






by 아가페 | 2009/08/08 01:18 | 잡담 | 트랙백 | 덧글(9)

복귀했습니다 + 요즘근황.


언제나처럼 복귀한 후 일주일만의 포스팅입니다. 이제 놀랍니도 않죠? ^-^* (...)
그냥 생존신고만 하긴 뭐해서 요즘 근황도 올립니다.


1. 스포츠 덕후가 되었습니다.

축구야 원래 빠져있으니 논외로 치고...
요즘들어 열심히 야구를 보고 있습니다. 이빨치료로 술담배 못하며 사니 할 수 있는게 야구관람정도인지라..ㅠㅠ 예전 쌍방울때 시절 회상하며 열심히 기아빠를 하고 있습니다. 요 사흘간 아낌없이 주는 엘지때문에 많이 행복했죠.(으응?)
오늘은 동생님하하고 잠실 경기장 갑니다. 서울 유니폼 입고 열심히 셔터질하는 사람 있으면 저인줄 아세염 'ㄱ'


2. 드디어 숙원사업인 D-X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한동안 표류했던 디카구입사업(D-X -_-;;) 이 결국 캐논 파워샷 SX10 IS 구매로 결정됐습니다. 워낙 주변에서 DSLR 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때문에 뽐뿌질을 많이 당했고 '이왕이면 하이엔드로!!' ..라고 화르륵도 해봤습니다만 결국 너무 쎈 가격과 '더더욱 쎈' 렌즈값때문에 포기. 그냥 이대로 살까 하다가 그래도 디카는 필요했기에 폼나는 쓸만한 하이엔드 똑딱이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카메라가 오늘 도착했네요.
이리저리 굴리면서 만져보는데 확실히 준DSLR급이라 그런지 만지려고 하면 꽤 복잡합니다. 간단하게 쓰려면 그닥 어렵지는 않지만... 줌이 극강이고(맞은편 아파트 도촬도 가능-_-;) 찍히는 색상도 상당히 만족스럽게 잘 찍히더군요. 남은건 찍사의 스킬인데 열심히 찍으면서 레벨업을 해봐야죠 =ㄱ=


3. 군대는 잘 갔다 왔습니다.

이래저래 할 말도 있고, 포스팅할 꺼리는 수양록에 꽤 적어놨는데(의외로 시간이 널널해서-_-;) 나오니까 역시 타이핑도 귀찮아서 방치해두고 있습니다. 이제 좀 올려봐야죠. 후우.


4. 치과 ㅅㅂㄻ

월요일부터 시작된 치과치료때문에 한주가 날라가버렸습니다.(그리고 월급의 절반도 역시.ㅠㅠ)
그래도 슬슬 붓기도 빠지고 살만해 지네요. 오늘은 맥주나 마실까.. (어이)

 

by 아가페 | 2009/08/07 17:22 | 잡담 | 트랙백 | 덧글(2)

군대갑니다. '-'/


진해로 4주훈련 갔다옵니다.
복귀는 7월 31일. 이렇게 해서 휴가의 대부분을 보내는군요 ;ㄱ; ;;

그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ㄱ'/

by 아가페 | 2009/07/05 12:13 | 잡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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